| 제239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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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거제시의회 | 작성일 | 2023-07-10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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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박종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시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하여 제9대 거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회는 세 번의 정례회와 세 번의 임시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100건, 예산안 4건, 동의안 13건, 승인안 6건, 그 외 안건 37건 등 총 160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수 차례의 사업장 방문 및 현지확인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즉각 이행 촉구 결의문,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거제세무서 설치 건의문 등 6건의 결의문 ․ 건의문을 채택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열여섯 명의 의원들은 1년 전 시의원으로 당선되었던 순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24만 시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6월 1일에는 제2회 거제시 미래정책 포럼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도시계획, 항만물류, 철도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우리 시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였습니다.
세 분의 발제자와 여섯 분의 패널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분들의 공통된 의견 중 하나가 KTX를 가덕 신공항과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4시간 가동되는 가덕 신공항의 배후도시로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거제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KTX와 가덕 신공항 연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리 시 대표 여름 축제인 제28회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하며,
그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상반기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이나 수정ㆍ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대안 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9대 의회는 이제 2년차를 시작합니다.
시민들의 아픈 곳, 불편한 곳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지나온 1년보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게 됩니다.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꼼꼼히 챙겨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모든 시민이 거제시 관광홍보 대사라는 마음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유와 웃음으로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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