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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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거제시의회 | 작성일 | 2023-04-19 | 조회수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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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박종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63년 전 오늘은 4ㆍ19혁명이 있었던 날입니다.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섰던 민주 시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끊임없는 성찰과 혁신을 통해 참된 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1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되어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에 따라 지방의회에서 지방공사의 사장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며, 향후 공사 사장이나 출자ㆍ출연 기관의 기관장 후보에 대한 경영 능력과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함으로써 기관 운영 및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4월 20일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장애 이해 및 인식개선, 이동권 보장 및 증진, 일을 통한 자립,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편견 없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하여 시민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4월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추경 예산안 심사 시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민생과 직결되는 적재적소의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거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했고, 아직도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바쁘게 활동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보호 연구회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장의 요구사항과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좋은 시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24만 시민 여러분! 어느덧 봄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봄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이 녹고, 새로운 싹을 틔웁니다. 바싹 말랐던 가지에도 여기저기 새순이 올라옵니다.
솟아나는 봄기운처럼 우리 거제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4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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